문화부, 우수게임 사전제작 지원 작품 11편 선정

 문화관광부는 우수게임 사전제작지원 작품으로 소프트마인드의 「투페이스」, 버츄얼웨어의 「워마스터」, 아발론엔터테인먼트의 「디스펠」 등 11편을 선정, 31일 발표했다.

 문화부가 주최하고 게임종합지원센터가 주관, 총 2억원을 지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70개 게임업체가 PC용 게임 59편, 온라인 전용게임 9편, 아케이드용 2편, 기타 2편 등 총 72개 작품을 응모했으며 6명의 심사위원이 2차에 거친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투페이스」(소프트마인드), 「워마스터」(버츄얼웨어), 「디스펠」(아발론엔터테인먼트) 등 3편에는 각각 3000만원이 △「화이트데이」(손노리), 「슈페리언」(조이맥스), 「셀마」(매직아이) 등 3편에는 각각 2000만원이 △「열혈강호」(KRG소프트), 「레인보우」(지오이커뮤니케이션), 「프로야구 온라인」(경희대학교), 「가디우스」(이스트엔터테인먼트) 등 5편에는 각각 1000만원이 지원된다. 이밖에 밉스소프트웨어의 「아마겟돈」, VADA의 「질주」, 영상과디자인의 「아쎄와 쎄쎄」는 후보작에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출품된 작품들이 과거에 비해 상당히 높은 완성도를 보였고 특히 그래픽분야에서 눈에 띄는 작품이 많았다』고 평했다.

 문화부는 오는 6월에 2차 공모를 할 예정이며 신청서 접수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다. 문의 게임종합지원센터 (02)3424-0902, 3

<김홍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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