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 보안기능 갖춘 기업용 PC 출시

 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은 기업용 시장을 겨냥해 활용도가 낮은 부품과 주변기기를 제거한 데스크톱PC(모델명 코러스 CT6520)를 개발, 이달부터 국내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통신이 이번에 선보인 「코러스 CT6520」은 사운드카드와 모뎀 등 기업용 PC에서 거의 활용되지 않는 부품과 주변기기를 제거해 설계한 제품으로 인텔 셀러론 366㎒ 중앙처리장치(CPU)를 비롯해 32MB 기본메모리, 3,2GB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 32배속 CD롬 드라이브를 채택했다.

 또 이 제품은 사용자가 전원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키보드상에서 비밀번호만 누르면 시스템을 켤 수 있는 보안기능을 갖추고 있다. 부가세를 포함한 제품가격은 160만원이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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