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주차카드를 재활용할 수 있는 주차권 발행기가 개발됐다.
29일 대경전자기업(대표 윤주열)은 2년여 동안 3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 주차권 발행기(모델명 BOPS 200)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열전사방식으로는 세계 최초인 이 제품은 주차카드를 500회 이상 재활용할 수 있어 종이주차권을 이용하는 시스템보다 연 1000만원(1일 1000대 주차장의 경우) 정도 주차권 구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6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기존 재활용 주차카드의 경우 입차시간을 확인할 수 없어 분쟁의 소지가 적지 않았으나 얇은 PET 재질의 플라스틱카드를 이용한 이 시스템은 전면을 열전사방식으로 인쇄할 수 있고 뒷면의 자기선에는 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 등 500회 이상 인쇄와 소거를 반복하면서 출입차량을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 시스템의 오토체인저는 최대 3200장까지 재활용 주차권을 저장할 수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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