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의 체형에 맞게 라이(Lie)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RHIM 퍼터」가 선보인다.
재미교포인 임형진 전자공학박사(50)가 개발한 이 퍼터는 앞면(헤드 페이스)을 이중 구조(Dual Curvature)방식으로 처리, 핸드 트리퍼에 관계없이 퍼터 앞면을 떠난 공이 부드럽게 구를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방향성과 직진성이 뛰어나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RHIM 퍼터는 골퍼들의 키, 스윙 스타일 등 각각 다른 형태를 취함에 따라 퍼터의 각도가 달라지는 점을 고려,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퍼터의 각도를 65도에서 79도까지 자유자재로 조절 가능하게 만들었다. 또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 퍼팅감이 부드러우면서 강력한 반발성을 갖는 등 자신있는 퍼팅감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정밀한 퍼터의 제작을 위해 1만분의 1 인치까지 조절할 수 있는 CNC공작기계로 미세 가공함으로써 기존 핑이나 오딧세이 등의 주물로 만드는 것보다 정확성을 높였다.
임 박사는 그동안 전자공학과 소재방면에서 쌓은 노하우와 골프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신개념의 퍼터를 개발, 현재 미국에서 RHIM이라는 회사를 설립해 제품 생산에 나서고 있다.
RHIM 퍼터는 프로-라이너, 에클립스 퍼터 등 3가지 모델이 개발돼 37만원부터 45만원까지 판매될 예정이며 현재 미국시장은 물론 일본에 공급하고 있다.
<원연기자 y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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