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테크(대표 강동은)가 메탈돔 스위치의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한테크는 최근 이동통신 단말기 등에 사용되는 메탈돔 스위치의 판매량이 증가함에 따라 올 들어 월 평균 생산량을 지난해 하반기보다 150% 증가한 200만개 규모로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동통신 단말기 생산업체들이 메탈돔 스위치의 구매물량을 늘리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앞으로 생산품목을 28종에서 40여종으로 늘리는 한편 월 생산량도 300만개 규모로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테크는 메탈돔 스위치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올해 매출이 지난해 16억원보다 크게 증가한 5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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