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회로기판(PCB) 생산장비·소재공급업체인 알파메탈(대표 김인겸)은 국내 다층인쇄회로기판(MLB)업체를 중심으로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는 갈색산화막(일명 브라운옥사이드)공법용 처리제(모델명 알파프랩)를 출품했다.
알파메탈의 한 관계자는 『MLB를 가공할 때 내층의 접착력을 강화하기 위해 거치는 산화피막 공정은 MLB 공정의 필수 공정 중 하나』라고 설명하면서 『국내 주요 MLB업체들은 근 10년 이상 이 산화피막 공정에 흑색산화막(일명 블랙옥사이드)공법을 적용해왔는데 최근 들어 이 블랙옥사이드 공법보다 생산성을 50% 정도 향상시킬 수 있고 내층 접착력을 40% 정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공법인 브라운옥사이드 공법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번에 출품한 「알파프랩」은 현존하는 브라운옥사이드 산화막 처리제 중 가장 우수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알파프랩」을 이용해 브라운옥사이드 공법을 적용할 경우 기존 블랙옥사이드 공법에 비해 MLB의 내층 접착력을 강화할 수 있을 뿐더러 생산공정의 자동화가 가능해 1세트 기준으로 월 평균 2만㎡ 정도의 MLB를 처리할 수 있다고 알파메탈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브라운옥사이드 공법은 드라이오븐 같은 고가의 부수장비가 필요없는 장점을 지녀 업계의 설비투자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어서 국내 PCB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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