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전자주간 99> 주요 장비업체 출품작.. 대한리드전자/비전프린터

 대한리드전자(대표 임흥순)는 이번 전시회에 저항기·콘덴서 등 각종 전자부품을 PCB에 자삽하기 쉽도록 리드선을 자르고 형태를 만드는 리드포밍기와 수입제품으로 땜납을 도포하는 비전프린터를 출품한다.

 이 회사의 리드포밍기는 세트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한 리드포밍기로, 불량부품이나 미삽부품을 다시 포밍할 수 있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세트가격은 일본제의 절반에 불과하며 포밍유닛도 칼날만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돼 타업체의 포밍기에 비해 유지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땜납을 도포하는 비전프린터 「TSP500」은 윈도NT 작업환경으로 생산관리 및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고 각종 데이터편집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으며 고속으로 약 10초만에 땜납 프린팅을 가능케 한다.

 또한 동축낙사 조명방식 및 그레이서치 방식에 의한 영상인식방식은 에러를 제로화해 세트업체들의 생산성을 대폭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터치패널 모니터를 채택해 모든 작업환경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콤팩트한 외관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구동부에 AC 서보모터를 채택해 반복위치의 고정밀도와 고효율화를 이루었다. 또 습식 및 건식 클리닝과 진공시스템을 기본으로 내장하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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