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일렉콤(대표 홍성용)이 생산품목 다양화를 위해 다음달부터 소용량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를 생산, 공급한다.
일산일렉콤은 최근 이스라엘의 전원공급장치 생산업체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근거리통신망(LAN) 등 네트워크의 서버 및 단말시스템과 POS 단말시스템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소용량 UPS 3개 모델을 개발,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우선 월 3000대의 UPS를 생산, 전량을 협력업체인 이스라엘의 전원공급장치 생산업체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공급한 뒤 점차 생산량을 늘려 올 하반기부터는 국내시장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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