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영인텍이 지방 및 제조업체들에 대한 영업을 강화한다.
석영인텍(대표 문기종)은 오는 19일 용산 선인상가에 위치한 2개 매장에서 2층 매장을 철수하고 전자월드 3층으로 이전, 소매영업 중심에서 지방 및 OEM 업체 영업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새로 이전하는 60여평의 사무실에 고객지원센터를 신설해 판매한 제품의 AS와 신제품 성능 테스트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OS동호회를 비롯한 각종 단체들에도 고객지원센터를 개방해 신제품 정보교환의 장으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석영인텍 조덕현 본부장은 『그동안 소매에 주력해왔던 2층 매장을 철수하고 오피스 빌딩으로 이전해 도매영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히고 『주기판이나 하드디스크 등 취급품목 다양화에 따라 지원업무를 강화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석영인텍은 1층 매장은 그대로 두어 소매를 담당하도록 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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