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전자부품(대표 배준집)은 최근 모니터 PCB용 커넥터를 개발, 양산체제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동아전자부품은 지난해 12월 모니터 PCB용 커넥터 개발을 끝내고 최근 양산체제에 돌입, S사와 L사 등 컴퓨터업체에 본격 공급하기 시작했다.
동아전자부품이 이번에 모니터 PCB용 커넥터를 개발함으로써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대만 제품과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대만 제품에 비해 품질에서는 앞서고 가격은 비슷한 수준이어서 대만과의 경쟁에서 앞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세트업체로부터 평가가 좋아 점차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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