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이 현대자동차 이사회 의장 겸 대표이사 회장으로 공식 선임됐다.
현대자동차는 10일 오전 현대 계동사옥 14층 회의실에서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정몽구 회장을 비롯해 박병재 부회장과 노관호 사장 등 신임 경영진과 이충구 사장의 승진 인사안을 추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정몽구 회장을 중심으로 1명의 부회장과 4명의 사장 등 6인 경영진 체제로 운영되는 등 정 회장 체제를 완전히 갖췄다.
현대는 이와 함께 오는 4월 2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이날 이사회에서 공석이 된 정세영 전 명예회장과 정몽규 전 부회장, 이방주 전 사장 등 이사 3명의 후임자를 선출하기로 했다.
정 회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회장 및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후 『올해 국내에서 42만대, 해외에서 66만5000대를 팔아 모두 10조8000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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