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단조정위원회가 최근 2차 정부조직개편 시안을 발표하면서 다른 부처와 달리 특허청을 책임행정기관(Agency)화하는 단일안을 내놓자 특허청은 물론 발명진흥회·대한변리사회 등 발명특허계는 『말도 안되는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즉각 반발.
발명특허계는 『특허청은 새로운 기술을 심사·심판하는 「기술재판소」와 같은 기관으로 공정성과 신뢰성을 담보로 하는데 이를 준민영화나 마찬가지인 에이전시화한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특히 발명·특허는 다가오는 21세기 지식정보산업시대의 근간이 될 것이란 점에서 오히려 특허청을 「지식재산부」로 승격, 조직과 기능을 더 강화해도 시원치 않을 판』이라고 강조.
발명계의 한 관계자는 『선진국은 물론 중국 등 후발개도국까지 최근 특허 관련 주무부처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는 추세인데 IMF경제위기 극복의 대안으로 고부가 지식산업 중심으로의 산업구조개편을 추진중인 우리나라만이 거꾸로 가는 것 같다』며 『이번 개편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재경부와 산자부의 위상 강화라는 큰 그림자에 가려 힘없는 외청들만 밖으로 내몰리고 있는 것 같다』고 일침.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기고] AI를 탑재한 디지털 트윈, 물리 세계를 통제한다
-
2
[정구민의 테크읽기] '파리모터쇼'로 보는 중국의 공세, 유럽의 위기와 우리의 과제
-
3
[ET톡] SW 생태계 대대적 재정비해야
-
4
[사설] K증시, 충격을 경쟁력으로 메우자
-
5
[ET시론] 딥테크가 만드는 산업 구조의 다양화와 제2·제3의 성장축
-
6
[데스크라인] 모두의 창업 2기, 다시 서는 희망의 사다리 돼야
-
7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111〉사이버공격의 시대, 정보보안 일자리가 부상하는 이유
-
8
[리더스포럼] AI와 1인 유니콘 시대 도래:솔로프러너 육성
-
9
[테크 차이나] 기계를 팔고 끝나지 않는다…중국 '서비스형 제조' 수익과 책임
-
10
[ET시선]삼성바이오 노조, 글로벌 CDMO '골든타임' 무게 알아야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