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는 정세영 현대자동차 명예회장의 현대자동차 지분을 정몽구 현대 회장에게 넘기는 대신 정 회장 등이 보유하고 있는 현대산업개발 지분을 넘겨받기로 했다고 5일 공식 발표했다.
양측의 지분정리는 이날 현대증권을 주간사로 장외매매 형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 경영권을 놓고 불거진 현대 일가의 분란이 일단락된 것은 물론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 형제 및 2세들의 재산분할이 사실상 마무리단계에 들어서게 됐다. 한편 정세영 명예회장은 현대자동차 경영권 포기와 현대산업개발 경영권 인수 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다음주중 발표할 예정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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