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19일 당초 민간 주도로 개발하려던 위성용 고해상도카메라(MSC)개발사업을 국가주도연구개발사업으로 전환, 한국항공우주연구소를 주관기관으로 외국업체와의 공동개발 형태로 추진키로 했다.
과기부의 이같은 방침은 지난해 연구개발사업자로 선정됐던 대우중공업이 연구개발을 포기한 데 따른 것이다.
과기부는 이에 따라 항우연을 주관기관으로 하고 6백억원에 이르는 개발비 전액을 정부가 부담하기로 했다.
과기부는 이와 함께 외국 공동개발 참여를 요청해 온 이스라엘 엘롭(ELOP), 독일의 다사(DASA), 프랑스 알카텔(Alcatel), 러시아 로모(LOMO)사 등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최종평가를 거쳐 외국공동연구개발업체를 선정키로 했다.
위성용 고해상도카메라는 오는 2002년 발사예정인 다목적 실용위성 2호기에 탑재될 예정이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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