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사한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직판영업조직이 최근 법인등록을 마치고 네트워크 전문업체인 에스넷시스템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에스넷시스템은 초기자본금 10억원, 종업원 82명으로 삼성전자 네트워크 전제품과 해외제품 판매·구축을 기본사업으로 컨설팅 및 관련 시스템통합(SI)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 네트워크 아웃소싱사업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에스넷시스템은 종업원지주제로 지난해 7월 분리됐던 서울통신 네트워크 기술지원 및 AS 인력 40여명을 합류시키는 등 네트워크 유통전문업체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 아래 올해 안에 연구소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대표이사로 박효대 전임 사라정보 사장을 선임했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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