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웨이브텍(대표 김선구)은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천장형 옴니안테나의 모델을 다양화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이동통신기지국용 천장형 옴니안테나를 개발, SK텔레콤에 3천대를 공급한 데 이어 기지국보다 크기를 약간 줄인 중계기용 천장형 옴니안테나도 개발해 공급키로 했다.
또한 이 회사는 PCS 중계기용 천장형 옴니안테나의 개발을 끝내고 한국통신프리텔 등 PCS사업자에 테스트를 의뢰해 놓고 있는데 이르면 이달부터 이들 사업자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김선구 사장은 『지하도나 건물내부에 장착이 가능하도록 기존 안테나보다 크기를 대폭 줄이면서 전파음영지역의 통화감도를 향상시킨 천장형 옴니안테나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PCS 중계기용에 이어 광대역용 안테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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