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증착필름 전문업체인 진영전자(대표 박현남)가 동종업체인 세일정밀을 인수해 콘덴서 시장에도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현재 월 1천1백만개 가량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는 진영전자는 최근 물량주문이 증가함에 따라 생산능력 확대 및 제2공장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월 3백만개 가량의 금속증착필름 콘덴서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는 세일정밀의 경기도 광주공장을 인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콘덴서 시장은 부도 및 M&A가 전무했으나 올해에는 이처럼 연초부터 M&A가 성사되고 있어 본격적으로 콘덴서 시장의 판도변화가 있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관측하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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