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쇼핑몰> 농축산물 직거래마당

 최근 유전자 조작을 통해 생산한 콩이 아무런 표기 없이 시중에 유통, 시민단체의 항의를 받은 적이 있다. 공해나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찾는 주부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농림부가 인터넷을 통한 농산물 직거래 유도를 위해 마련한 「농축산물 직거래마당(http://www.affis.or.kr/farm/index.htm)」을 이용하면 전국에 산재해 있는 농축산물 쇼핑몰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곳에 방문하면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농산물을 쉽게 찾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농축산물 쇼핑몰」 코너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쇼핑몰의 이름과 주소, 취급품목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어 자신이 원하는 쇼핑몰에 접속할 수 있게 해준다. 또 「직거래 상품」 코너를 이용하면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는 농축산물을 상품명·품목·생산지역·가격대별로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이용자가 원하는 상품내용을 선택해 검색하면 제품별로 시중가격과 판매가격, 생산자, 업체명, 주소와 연락처, 제품특징, 관련 사진 등을 일목요연하게 알려준다. 대상품목은 전통가공식품과 농특산가공품, 화훼, 유기농산물, 인삼 등 다양하다.

 이외에도 직거래 정기장터와 생산자단체의 판매장을 소개해주는 「직거래 장터」 코너가 마련돼 있다. 이 곳에서는 직거래 정기장터와 농축임협, 삼협 판매장과 농유공 농산물 직판장의 판매현황 및 약도 등을 알아볼 수 있다.

<장윤옥기자 yo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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