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21(대표 홍봉철)은 이동전화를 사는 고객이 매장 직원의 불친절 사례를 지적할 경우 이동전화 값을 받지 않는 친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강남·녹번·수유·수원·안양·부천 등 14개 수도권 지점에서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지점별로 이동전화서비스 신규가입 고객 가운데 선착순으로 10명씩 이동전화 가격을 일주일 후에 받기로 하고 그 기간 안에 매장직원의 불친절 사례를 고발할 경우 이동전화 가격을 전액 면제해주기로 했다.
최근 한 백화점이 친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불친절을 경험한 고객이 해당 직원의 호주머니에서 1만원을 뽑아가도록 한 사례는 있었으나 상품값 전액을 면제해주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전자랜드21은 삼성애니콜 「SCH-5100」, LG싸이언 「SD-5300」, 현대걸리버 「HGC-200」 등 1백40대의 이동전화 단말기를 마련했으며 행사기간 동안 접수된 불친절 사례는 소책자로 제작,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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