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이 최근 비정보통신분야를 대상으로 컴퓨터 2000년(Y2k) 인식오류 해결을 위한 Y2k 컨설팅사업에 진출하기로 발표한 후 일주일간 무려 70% 이상의 주가인상을 경험, Y2k사업의 위력을 실감했다고.
이 회사는 일주일 전 Y2k 분야의 컨설팅사업 신규 참여를 발표한 후 주식시장에서 연일 상한가를 지속하다가 지난 금요일에야 한 차례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숨죽인 모습을 보였다고.
LG산전측의 한 관계자는 『우리도 주가가 치솟는 데 대해 처음에는 이해할 수 없었다』며 『뒤늦게 주식시황 보고서를 통해 Y2k사업과 주가 상승간의 관계를 알 수 있었다』며 Y2k에 대한 열기가 주가에까지 파급된 데 대해 적지않이 놀랐다는 반응.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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