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문제를 주제로 다룬 소설. 2000년을 전후해 일어날 일련의 밀레니엄 버그 재앙을 예고하는 여러 사건이 한국·미국·홍콩을 무대로 종횡무진 펼쳐진다.
미국이 세계 경제침체로 대공황에 가까운 혼란에 빠지면서, 정치적 돌파구로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밀레니엄 버그 전쟁을 일으키려는 극비 계획을 세우는데 이것이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갖춘 해커에게 노출되면서 컴퓨터 상에서 숨막히는 정보전쟁이 벌어진다.
저자는 매일경제TV에서 컴퓨터 전문기자로 활약하고 있는 김기만씨.
김기만 지음, 숲속의꿈 펴냄, 7 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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