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 이형도)는 올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수출증대와 사업구조조정 고도화 및 경쟁력 있는 원가구조확보 등을 통해 자동차부품을 제외한 전자부품에서 3조원 매출에 2천4백억원의 이익을 달성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삼성전기는 수출증대에 역점을 두고 직수출 목표를 전년대비 50% 성장한 15억달러로 잡고 지난해 신규 개척한 해외 대형 거래선의 물량증가 및 추가 해외 거래선의 발굴과 함께 일본 및 중국·동남아지역에 대한 수출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 인터넷 상거래 및 실시간 고객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환율하락과 유로화 및 위안화 등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대책마련도 세워 적절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삼성전기는 10% 이상 이익을 낼 수 있는 제품만 유지하고 그렇지 못한 품목에 대해선 과감히 퇴출시키는 등 사업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월드톱라인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전개, 해외 사업장까지 완료하는 한편 불량률 3.4ppm에 도전하는 6시그마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삼성전기는 올해 말까지 사업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1천일 작전의 성공 등으로 오는 2001년 매출 5조원에 전체 이익률이 10% 이상 되는 월드톱 종합부품회사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원철린기자 cr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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