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캐너 제품들의 경우에는 지난해부터 일부 제품에서 채용되던 유니버설 시리얼 버스(USB) 제품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 예상되고 있다.
USB 인터페이스를 채택한 스캐너는 데이터 전송속도가 초당 1MB 이상으로 패럴렐 제품에 비해 속도가 빠르고 플러그 앤드 플레이를 지원해 컴퓨터 부팅없이 다수의 컴퓨터에서 스캐너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호시장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대부분의 스캐너 공급업체들은 손쉽게 문서를 디지털 데이터로 바꿀 수 있는 사용자 편리성에 초점을 맞춰 제품 개발과 영업을 펼쳐왔다. 올해도 이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스캐너들이 버튼 하나만 누르면 간편하게 원하는 문서를 스캐닝할 수 있는 기능을 채용하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6백dpi급 전문가용 스캐너에서도 비슷하게 전개되고 있다.
또 모니터와 원본문서가 색상차이를 보정해주는 컬러관리 소프트웨어나 스캐닝한 문서의 해상도를 향상시켜주는 기능 등 소프트웨어적인 기능이 대폭 향상돼 사용자 편리성이 극대화되는 추세에 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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