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드장비 공급업체인 한도하이테크(대표 김홍래)가 바코드 장비 생산에 본격 나선다.
이 회사의 김홍래 사장은 『그동안 외국 유수 바코드 장비업체와 협력을 통해 국내시장에 바코드 장비를 공급해 오면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고체촬상소자(CCD)타입 바코드 스캐너를 올해부터 국내에서 본격 개발 생산, 해외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가 생산할 CCD형 바코드 스캐너는 판매시점관리(POS)단말기와 연결돼 유통시장 및 사무자동화(OA), 공장자동화(FA) 분야에 적합한 장비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스캐너에 내장되는 핵심부품인 엔진을 해외에서 아웃소싱하고, 자체 연구소 기술 인력을 활용해 올 초부터 바코드 스캐너 조립 생산에 들어가 올 연말까지 30만달러를 수출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최대 바코드 장비시장인 미국에 현지 법인을 상반기중 설립키로 했다.
한편 이 회사는 올해 국내 유통 및 제조부문에서 바코드장비에 대한 수요가 점차 회복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판단해 바코드 스캐너, 유·무선 바코드 터미널, 바코드 전용 프린터 및 주변기기 공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이 회사는 바코드용 프린터 부문에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기존 동급 시장점유율 70%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운송·유통분야에 적합한 레이저 스캐너 탑재형 핸디 터미널(모델명 DT-900)을 이달부터 본격 공급하는 등 무선방식 바코드 장비 공급도 강화키로 했다. 문의 (02)582-9999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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