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업계 공통의 저작인접권 표준계약서가 마련될 전망이다. 지난달 23일 음반기획사·제작사 등 협회 회원사 및 관련사 초청회의를 통해 저작인접권 표준계약서 추진을 처음으로 제안했던 한국영상음반협회(회장 임정수)는 음반기획사와 제작사간 권리관계를 명확히 할 수 있는 보다 구체적인 표준계약서 원안을 이르면 오는 15일께 마련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달 열린 회의에서 △기존 계약상의 선급금 문제 △MP3 음악파일 제공서비스와 음반대여업 등 저작인접권 파생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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