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유통업계가 연초부터 판촉전에 들어간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진컴퓨터랜드·전자랜드21·티존코리아 등 국내 주요 PC 유통업체들은 새해를 맞아 연초부터 대대적인 세일과 기획판매 행사를 마련, 영업전에 나선다.
세진컴퓨터랜드(대표 이군희)는 4일부터 31일까지 27일 동안 교육용 PC와 스캐너·프린터 등을 할인 판매하는 「세진 큰만족 큰잔치」 행사를 마련, 방학기간에 학생층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행사기간에 90만원대 교육용PC인 「팔콤」에 17만원 상당의 일한번역 소프트웨어인 「바벨」을 번들로 제공, 인터넷 이용에 관심 있는 학생층을 공략하고 PC와 프린터, 스캐너 등 주변기기를 한꺼번에 묶은 기획상품도 저가에 판매한다.
전자랜드21(대표 홍봉철)은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8일 동안 「새해맞이 가격파괴 독주세일」 행사에서 5대 가전제품과 PC 저가 모델을 다수 내놓을 예정이다. 이 회사는 특히 겨울방학 특수를 겨냥해 학생층이 주로 찾는 저가형 PC와 오디오·휴대폰을 주요 할인품목으로 선정, 연초 시장 공략에 나선다.
티존코리아(대표 전동수)도 대입합격자 발표 시기에 맞춰 16일부터 24일까지 8일 동안 서울 종로점과 강남점에서 삼보컴퓨터·대우통신·멀티캡 등 제조업체 PC를 할인판매, 연초 PC 판촉전에 나선다.
<함종렬기자 jyha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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