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있는 연구개발 출연사업이 통신기술 경쟁력 제고와 정보통신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 93년부터 97년까지 5년간 연구개발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를 분석한 결과 3백여개 기업에 기술이 이전돼 5백72억원의 기술료 수익이 발생하고 오는 2002년까지 4조7천4백억원에 이르는 수입대체 효과를 올리는 등 기술적·경제적 성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개발 성과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적재산권은 특허가 4천5백10건이 출원됐으며 소프트웨어 등록이 4천3백25건에 이르는 등 총 8천8백35건으로, 이 가운데 국제특허 출원만도 9백21건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세계 최초 개발이 23건, 세계 최고 수준 개발이 1백18건, 국내 최초 개발이 2백58건으로 국내 정보통신 기술 선진화에 기여했다.
한편 이 보고서는 앞으로 연구개발 추진시 개선할 사항으로 △과제 신청 및 사업 수행 과정에서 신청 서류 간소화 △기술동향과 시장성·경제성을 중시한 전략적 연구과제 발굴 △상업화 촉진을 위한 다각적 산업화 지원시책 강화 등을 꼽았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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