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김택호)은 성업공사가 최근 발주한 부실채권매각시스템, 자산담보부채권(ABS)관리시스템 및 이를 지원하는 경영정보시스템(MIS)을 일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정보는 이번 사업을 위해 KPMG산동회계법인·한국오라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달부터 컨설팅 및 개발업무에 착수했으며 내년 10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현대는 특히 부실채권매각시스템을 조기에 구축, 금융시장 구조조정의 산물인 퇴출은행과 기타 부실금융기관에서 넘어온 약 40조원의 부실채권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매각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업공사는 이 시스템을 통해 자산담보부채권의 발행업무를 원활하게 할 뿐만 아니라 국내 금융시장의 신용경색 해소는 물론 국내시장에서 아직 활성화하지 않은 자산담보부채권 시장의 개척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묵기자 km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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