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 제어장치 전문업체인 동진모타메이트(대표 김윤아)가 디지털방식의 고효율 모터 제어장치인 「모터메이트Ⅱ」의 생산량을 대폭 확대한다. 이 회사는 「모터메이트Ⅱ」의 생산초기인 올해 월 판매량이 30대 수준에 머물렀으나 최근 들어 국내외 특허를 획득하면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데다 전력효율이 높은 모터 제어장치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내년부터 월 생산량을 올해보다 3배 이상 증가한 1백대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 내년부터 중국과 미국 등에 본격적인 제품 수출에 나서 연간 매출을 올해보다 3배 이상 증가한 3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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