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도 홍콩·싱가포르와 같은 관세자유지역이 생겨날 전망이다.
관세청은 22일 무역협회에서 열린 「관세자유지역제도 도입을 위한 공청회」를 통해 한국해양수산연구개발원과 공동으로 우리나라를 동북아의 물류거점으로 육성키 위해 김포공항 또는 부산항 등을 관세자유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관세청은 최근 정부에서 동북아 물류 거점도시 육성과제가 본격 대두됨에 따라 국내 공항·항만·산업단지·수출자유지역 등에 함부르크·로테르담·홍콩·싱가포르 등과 같은 관세자유지역을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관세자유지역은 국가 관세영역 밖에 위치한 제한된 구역으로 통관절차가 완전히 생략되고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등 관세법 적용이 배제되는 법적·지리적 경제활동 특구다.
<대전=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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