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는 대우중공업과 공동으로 이란의 자동차 부품회사인 메가모터스社에 미화 8천만달러(약 9백60억원) 상당의 정밀 공작기계를 수출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우는 대우중공업에서 생산한 컴퓨터 수치제어(CNC)선반과 머시닝센터를 내년 상반기부터 4년동안 매년 2천만달러 어치씩 메가모터스에 공급하게 된다.
메가모터스는 이란의 양대 자동차업체의 하나인 사이파 그룹 계열사로 현재 생산설비 현대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효상기자 hs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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