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내년에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기술지도와 신기술 및 ISO 인증지원을 위해 1억8천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1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99년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시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내년 9월까지 자동차 등 지역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선진기술 및 특허정보를 조사 분석해 제공하는 것을 비롯한 신기술 지원사업에 4천8백만원을, 중소기업의 경영품질 혁신과 수출증대에 필요한 ISO 인증획득 지원사업에 1억3천2백만원을 각각 투입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5천만원을 들여 내년 9월 말까지 기업현황·상품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할 예정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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