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의 전자상거래 솔루션은 자체 네트워크 컴퓨팅 아키텍처(NCA)를 뼈대로 하고 있다.
NCA 플랫폼과 이를 기반으로 한 협력사들의 통합솔루션은 실시간 연동과 기존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을 그 특징으로 하고 있다.
오라클 전자상거래 솔루션은 사업자대 소비자 분야의 「오라클ICS」와 사업자대 사업자 분야의 「오라클 셀프서비스 웹애플리케이션스」를 비롯해 지불시스템, 보안시스템, 유니버설 데이터 및 웹애플리케이션 서버, 오라클 컨설팅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오라클ICS」는 유니버설 데이터 서버와 웹애플리케이션 서버를 결합해 수주 및 재고관리, 실시간 지불 및 세금계산, 배달처리 등의 기능을 다른 애플리케이션 SW와 유연하게 연결한다. 또 머천트에게 그래픽 사용환경과 운영노하우를 제공해 독특한 인터넷 상점의 개업 및 경영을 도와준다. 고객은 특정제품과 관련제품을 연동해 검색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오라클ICS」는 이밖에 고객의 방문정보를 근거로 제품판매를 비롯한 고객통계자료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광범위한 정보를 축적할 수 있어 신상품 발굴에 용이하다.
오라클의 지불시스템은 개발자로 하여금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에 연동하여 쓸 수 있고 웹 또는 클라이언트 서버 환경에도 연동할 수 있다. 보안시스템의 경우 공용키/개인키의 생성, 업계 표준의 X.509 인증서 발행 및 철회 등을 포함한 인증(CA)기능을 제공해 고객들이 자신들의 보안장치에 대한 인증서 발행을 조절,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원철린기자 cr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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