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의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제품은 「SAP유통」 「사업자간 조달시스템(BBP)」 「종업원 셀프서비스 애플리케이션스」 등이다.
유통업체에 특화한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인 「SAP유통」은 웹 상에서 수주활동을 관리하고 배송을 비롯한 고객서비스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두루 갖췄다. 특히 이 시스템의 「온라인 스토어」라는 SW는 일종의 사업자대 소비자 분야의 솔루션으로 유통업체로 하여금 온라인쇼핑 체제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BBP」는 고객사와 협력사의 정보시스템을 연결하는 공급망관리(SCM) 시스템에 기반을 둔 전자상거래 제품. 이 제품은 일반 고객이나 협력사로부터 인터넷 구매요청이 들어왔을 때 실시간으로 재고량 또는 생산일정을 파악해 그 요청에 즉각 응답할 수 있는 SW다. 여기에서 나온 정보는 곧 「온라인 스토어」의 구매정보로 연결돼 구매자는 실시간으로 구매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인사관리(HR)시스템에 채용된 모듈인 「직원 셀프서비스 애플리케이션스」는 영업과 고객관리와 같이 실제적인 업무를 맡은 직원이 외부에서 일정관리를 비롯한 각종 업무를 실시간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두 가지 모듈을 이용하면 사업자간에 실시간 전자상거래를 구현하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게 SAP의 설명이다.
이들 제품은 SAP의 ERP시스템인 「SAP R3」의 버전 3.0과 4.0에 이미 채용됐다. 「SAP R3」를 구축한 기업은 지금 당장이라도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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