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를 인수한 현대그룹이 자동차부문을 담당하는 최고 경영진과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단합대회를 개최한다.
현대는 17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정몽구 현대 및 기아자동차 회장, 정몽규 현대 및 기아자동차 부회장, 유종렬 기아 및 아시아자동차 법정관리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기아 협력업체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현대가 기아를 인수한 뒤 이처럼 양측의 최고경영진이 한자리에 대거 모이는 공식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측의 김수중 신임 기아 사장과 이계안 자동차부문 기획조정실장, 기아측의 정두채 아시아자동차 부회장과 김광순 아시아자동차 부사장, 주요 협력업체 대표 등 모두 3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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