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신화연합】 컴퓨터의 2000년 인식오류 문제인 밀레니엄버그(Y2k)는 세계 해운업에 지대한 타격을 가할 수 있다고 미 고위인사가 16일 경고했다.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을 자문하는 Y2k대책위원회의 존 코시넌 위원장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Y2k 대처 첫 국제회의에서 해운업계가 금융, 정보통신 및 민항업계에 비해 Y2k에 속수무책이라면서 이처럼 우려했다.
코시넌 위원장은 Y2k로 인해 세계 해운업계가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면서 미국에 유입되는 물량의 95%가 해상 수송되고 있음을 상기시켰다.
그는 따라서 국제사회가 Y2k 대비를 해운업을 포함한 전분야로 속히 확대시켜야 한다고 참석자들에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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