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이 무료 전자우편 보안 소프트웨어(SW)를 발표했다고 「블룸버그 뉴스」가 보도했다.
「시큐어 메일러」라는 이름의 이 SW는 전자우편시스템을 해커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IBM의 인터넷 웹사이트에서 소스코드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IBM은 이 SW를 사용하면 전자우편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송속도도 3배가량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 제품은 20여년 전 개발돼 현재 전자우편의 전송시스템으로 널리 채택되고 있는 「센드메일」을 빠르게 대체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시장조사 회사인 메타그룹의 한 분석가는 『센드메일을 이용한 전자우편 전송엔 적지 않은 보안 문제가 존재하고 있다』며 IBM의 새로운 SW가 인터넷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안문제는 인터넷 이용자들이 전자상거래와 기타 트랜잭션 업무등의 이용을 꺼리게 하는 최대의 걸림돌로 지적돼 온 것으로 최근 들어선 전자우편 프로그램을 경유한 해커의 침투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오세관기자 sko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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