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KBS와 주파수 혼용 문제를 놓고 혼선을 빚어왔던 자동통행료징수시스템(ETCS) 구축용 표준주파수 선정문제가 연내 해결될 전망이다.
14일 정보통신부는 5.8㎓대 주파수를 이용해 6채널의 방송신호를 송출해 왔던 KBS측의 양해에 따라 이 주파수를 ETCS 구축용으로 혼용할 수 있도록 연내 기술고시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와 관련업계는 국제표준으로 자리잡은 5.8㎓대 주파수를 KBS가 이미 선점 사용하고 있어 이 대역의 주파수를 이용한 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와관련, 정통부 관계자는 『이미 지난 9월 KBS와 ITS관련 산학계가 5.8㎓ 주파수를 이용한 ETCS 테스트에서 방송용 주파수와 혼용해도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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