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트디즈니와 검색업체 인포식이 새 인터넷 포털사이트 「고 네트워크(Go Network)」를 구축,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미 「C넷」이 최근 전했다.
이 사이트(www.go.com)는 ABC뉴스, ESPN, 패밀리, MR쇼비즈 등 디즈니의 인터넷 사이트와 인포식과 제휴한 주요 사이트를 연결했고 기존 포털사이트와 같이 뉴스·날씨·주식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 사이트는 단일 ID로 디즈니와 인포식의 모든 사이트를 열람할 수 있고 다양한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 커뮤니티 서비스, 전자우편, 채팅서비스를 지원한다.
디즈니는 고 네트워크에 인터넷검색 필터기술 「고가디언」을 지원해 음란콘텐츠, 아동에 유해한 사이트, 성인물과 관련한 배너광고 등을 원천 봉쇄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브레스트(가슴)라는 단어는 검색할 수 없지만 브레스트 캔서(유방암)에 관한 정보는 검색할 수 있다고 디즈니측은 전했다.
디즈니와 인포식은 이 사이트가 베타실험을 거친 뒤 오는 1월에 공식 출범, 앞으로 2천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해 가입자 부문 5위 안에 드는 포털사이트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혁준기자 hjjo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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