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곽치영)이 기존 7실과 단, 23본부체제를 9실과 단, 21본부체제로 바꾸고 총괄임원제를 도입하는 한편 하나로통신의 기획마케팅 담당으로 나가있던 박재천 상무를 전무로 승진, 복귀시키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14일 단행했다.
데이콤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선진 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총괄임원(CF)제를 도입하고 시장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업 및 영업조직을 이같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신속하고 전략적 의사결정이 가능토록 재무기획과 사업분야에 각각 박재천 전무와 조익성 전무(전 기획조정실장)를 총괄임원으로 임명하고 기존 기조실은 재무기획실·경영전략실·인력정책실 등 3개의 핵심 전략기능으로 재편했다.
데이콤은 서비스와 상품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기존 사업조직도 수술, 고객중심의 기업영업단과 매스영업단으로 개편했다.
기업영업단은 데이터통신·인터넷·전자상거래 등 대기업 통신수요에 맞춘 서비스 및 네트워크 솔루션 개발을 담당하고, 매스영업단은 가정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이들의 요구에 대응하는 상품제공과 신규시장 개척 등에 주력토록 할 계획이다.
데이콤은 이번 조직개편이 단순한 조직 통폐합 차원을 넘어서 세계적 통신사업자와의 경쟁에 대비, 선진화된 경영체제 구축과 영업력 극대화를 겨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단행된 임원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무 승진=박재천 재무기획담당 총괄임원 △상무 승진=정영수 매스영업단장, 김우한 기술실장 △이사 승진=유종리 인력정책실장, 노순석 홍보실장, 박영수 기업영업단장, 문상환 정보통신사업단장, 장재석 DST 경영지원실장 △이사대우 승진=황성욱 사업협력팀장, 나광수 부산지사장, 김헌수 기업영업단N/W서비스본부장, 이희재 시설운영단중앙통제본부장 △1급 승진=신기섭 천리안 신상품개발팀장, 허석 하나로 시내망관리개발팀장
<이택기자 ety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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