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김택호)이 총사업비 5백39억원 규모의 인천국제공항 통합경비보안시스템(ISS) 구축사업자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 신공항건설공단측과 사업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오는 2000년 말까지 침입감시·CCTV·출입통제·경비통신·경고방송시스템 등을 통합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현대정보기술은 현대건설, 일본의 미쓰비시전기, 영국의 공항경비보안 전문업체인 세르코-IAL시스템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놓고 있다.
현대정보기술은 이번 프로젝트 계약에 앞서 96년부터 지난 9월까지 인천공항의 여객터미널 부대시설 외곽경비보안 복합교통센터에 대한 경비보안시스템 설계용역을 수행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올초 3백여억원 규모의 항공등화시스템 수주에 이은 이번 프로젝트 계약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만 9백억원을 넘어서는 수주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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