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쯔제너럴이 냉장고의 생산원가를 내년에 15% 가량 줄일 계획이라고 「일경산업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후지쯔제너럴은 냉장고사업의 채산성이 악화됨에 따라 앞으로는 사용하는 부품수를 15% 가량 줄여 부품구입비와 가공비를 절감하는 한편 물류비도 대폭 줄여 사업을 흑자로 전환할 계획이다.
특히 물류비는 그동안 부품회사에 따라 별도로 운영돼 온 유통경로를 하나로 통합하는 방법으로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줄일 계획이다.
후지쯔제너럴의 냉장고사업 매출액은 연간 약 1백50억엔 규모에 이르고 있으나 대형 양판점에 저가로 공급하는 물량이 많아 최근 몇년간 적자를 기록해 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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