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계, 생물.의료 DB구축 활발

 생물·의학·광물분야에 대한 연구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전문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이 활발하다.

 12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서울대 보건대학원은 웹상에서 보건통계 및 의학연구 생체수치에 대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KPHDB(Korean Public Health DataBase)」를 구축, 운영중이며 우석대 자연과학대학은 광합성을 하지 않는 버섯 등 고등균류에 대한 전문 DB를 구축했다. 특히 우석대 고등균류 DB는 균류에 대한 유전자원 보존을 위해 구축된 것으로, 금년 한해 동안 2백50여종의 균류에 대한 자료와 사진을 입력했으며 앞으로 총 1천종에 이르는 균류에 대한 DB를 구축할 계획이다.

 생명공학연구소도 90년대 초 표준 미생물·균주·동식물 등에 대한 유전자DB인 유전자은행을 설립, 생명공학분야 연구자들에게 연구자원을 제공하고 있다. 호서대도 최근 한반도는 물론 전세계 화석에 대한 견본과 설명을 담은 화석DB인 「사이버 화석박물관」을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호서대는 또 향후 화석은 물론 패류·동물·식물 등을 담은 자연사 DB를 구축, 사이버 자연사 박물관을 만들 방침이다.

 이밖에 자원연구소는 국내 금속광산의 지형도·광구도·갱내도·광량도·시료분석도 등 다양한 도면에 대한 「광산도면 이미지 WWW DB」를 구축했다.

<대전=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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