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수출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자칫 내년도 수출전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원화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업계의 애로」 보고자료를 통해 원화환율이 지난 10월 이후 지속적으로 떨어져 10일 현재 달러당 1천2백7원까지 떨어졌다며 이는 수출 적정환율인 달러당 1천3백60원에 크게 못미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협은 수출업체들이 최근 3개월 사이 입은 환차손 규모가 1조9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업체들이 수출상담과 수출시장 개척에서 심각한 곤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구근우기자 kwk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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