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x86 마이크로프로세서 시장이 급속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IDC는 최근 지난 3·4분기 x86 마이크로프로세서 출하량이 2·4분기보다 22.6% 증가한 2천9백10만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IDC는 출하량 증가분의 90%가 저가PC용으로 특히 1천달러 이하 PC용 제품의 출하 증가가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한편 이 기간 인텔은 시장점유율이 급속히 하락, 1·4분기 86.2%에서 76.3%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저가PC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는데 호환 칩 업체인 AMD는 이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 6.1%였던 점유율이 13%로 크게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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