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이 아프리카 북동부지역에 위치한 수단에 소형 위성통신 지구국장치인 「DAMA-SCPC」(모델명 DSS-1000) 7개 시스템을 수출한다.
9일 대우통신은 미국 STM사, 이탈리아 마코니사 등 다국적 위성통신업체와 치열한 경합을 벌여 이번에 수단지역 소형 기지국 장비 공급권을 획득했으며 99년 6월까지 추가물량 20여개 시스템과 수단내 위성통신망 구축과 관련해서도 우선권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DAMA-SCPC」는 하나의 중앙제어국과 다수의 단말 기지국으로 구성되며 위성전화 및 데이터통신 서비스가 가능하고 사설기업망과 기간통신망에 모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위성장비다. 이에 앞서 대우통신은 지난해 한국통신의 국가기간통신망 및 선도시험망에 3개 시스템을 공급해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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