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제조업체의 평균가동률이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60%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박상희)가 회원사 1천1백21개사를 표본조사한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중 중소 제조업체 평균가동률이 61.4%로 지난 9월의 59.2%에 비해 2.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올들어 계속 내림세를 보이던 중소 제조업체의 평균가동률이 지난 6월 60.9%를 기록한 이후 4개월 만에 60%대를 회복한 것. 그러나 영상·통신(마이너스 2.7%P)업종과 의료·정밀·광학·시계(마이너스 1.4%P)업종 등은 낙폭이 줄어들긴 했으나 하락세를 지속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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