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삼규)은 극심한 자금난에다 수출 및 원부자재 확보 애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동화사업장 추진 주체 및 참여업체들을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2백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중진공은 이를 위해 연말까지 각 지역본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지원조건은 추진주체가 10억원 이내, 참여업체가 5억원 이내로 이미 지원받은 운전자금을 포함해 지원한도가 적용되며 연리 10%의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협동화사업은 5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입지문제를 해결하고 생산시설, 폐수 처리시설, 시험검사시설, 창고 및 제품 전시판매장을 공동으로 설치·운영해 원가를 절감하고 품질 및 생산성을 향상하며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진공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기·전자 부문에는 인쇄회로기판(PCB) 등 전자부품과 도금 등 3D업종, 계측기를 비롯한 세트에 이르기까지 업종별로 다양하게 협동화사업장이 운영되고 있으나 IMF이후 경기침체와 자금난으로 입주업체들이 경영난을 겪어왔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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