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마쓰시타통신공업이 독일의 통신사업자인 데가론·만네스만 등 2개사와 제휴해 휴대전화 기반의 통신기능을 갖춘 유럽시장용 차량자동항법장치(카내비게이션)를 내년 봄까지 개발한다고 「일경산업신문」이 최근 전했다.
현재 유럽 현지 제조업체가 제조·판매하고 있는 카내비게이션은 액정화면에 진행방향을 화살표로 표시하는 간이형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에 반해 마쓰시타통신이 개발하려는 카내비게이션은 데가론과 만네스만이 제공하는 정보서비스를 수신할 수 있는 기능과 지도정보 표시기능을 장착한 고기능 제품으로 유럽 시장의 업계표준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데가론은 교통정체 정보나 교통사고 등의 긴급상황을 연락하는 서비스 「E콜」을 지난해 10월부터 시험 운용중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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