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정보통신(대표 김용구)의 교환기 수출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화정보통신은 키르기스스탄 통신공사에 총 1천2백만달러에 이르는 교환기 및 전송장비를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말 이를 선적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한화정보통신이 이번에 수출하는 장비는 키르기스스탄 지역 통신인프라에 필요한 교환기(모델명 ODEX-100M)와 4만4천회선 규모의 광전송 설비시스템 및 케이블로 턴키방식으로 추진된다.
한화정보통신은 이를 시작으로 내년 초에는 네팔지역에도 총 2천만달러 규모의 교환기 및 부대장비 수출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내년 한해 동안 교환기부문에서만도 총 5천만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한화정보통신은 교환기부문에서의 이같은 수출호조에 대해 목표시장별로 제품을 특화시켜 집중 공략했던 방식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초고속 통신망 핵심장비로 주목되고 있는 비동기전송방식(ATM) 교환기의 상용모델과 광대역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의 무선가입자망(WLL) 상용시스템의 개발도 완료,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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